애설레드 1세(Æthelræd I) 는 865년부터 871년까지 앵글로색슨 왕국 웨식스의 왕으로 재위한 인물이다. 그는 이왕가의 일원으로, 그의 아버지는 에드워드 조상의 반란과 관련된 에드가 제2세였다. 애설레드 1세는 왕국의 안정과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바이킹의 침략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군사 전략을 마련했다.
애설레드 1세의 통치 기간은 사실상 바이킹의 침략과 갈등의 시기로, 웨식스 왕국은 반복적인 공격에 직면했다. 애설레드 1세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왕국의 방어를 위한 결단력을 발휘하며 고군분투했다. 그는 여러 차례 전투에 나섰고, 중요한 전투 중 하나인 "마르스턴 무어" 전투에서 승리하여 그의 통치권을 더욱 견고히 했다.
애설레드 1세는 내부적으로도 왕국의 안정을 도모하고, 왕권의 정통성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정치적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마치 왕국의 방어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외교적 관계의 강화를 통해 외부의 위협에 대비하고자 했다. 이러한 외교 노력이 그 후의 왕국 통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871년 애설레드 1세는 전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왕으로서의 영향력을 넘어서 국가의 방어를 위해 헌신한 인물로 기억된다. 그의 사후, 웨식스는 더 나은 장기적인 평화를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했으며, 애설레드 1세의 유산은 후대 왕들에 의해 이어졌다. 그가 남긴 왕국의 방어 및 외교 전략은 이후 앵글로색슨의 통합과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